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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르던 떡붕이
작성자 최송주 등록일 12.05.24 조회수 267

떡붕이는 바깥세상이 어떤세상인지 궁굼해 하였다.   아침에 짜장면 배달이 왔다.

떡붕이는 그 철가방 안으로 들어갔다.   짜장면 집에 도착해서 떡붕이는 바깥으로 나왔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차에 찌일뻔 했다.   다행이도 건너편까지 갈수 있었다.

떡붕이는 세상을 돌아 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떡붕이는 세상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잠시 쉬려고 조용한 곳을 찾아갔다.

거기에서 갑자기 고양이의 소리가 나더니 고양이 3마리가 떡붕이를 노려 보았다.

떡붕이는 몸을 오들오들 떨었다.

한참이 지난후 고양이들은 다른데로 갔다.

다음날 날이 밝아 떡붕이는 다시 돌아다니기 시작을 했다.

떡붕이는 주인이 보고 싶기도 하고,  더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다.

떡붕이의 주인은 떡붕이를 너무너무 걱정했다.

있다가 갑자기 뛰어 오는 소리가 들렸다 "두두두두두두"

더 가까워졌다.

앞을 보니 누군가 떡붕이 쪽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더 더 가까워 졌다.

자세히 보니 떡붕이의 주인이었다.   떡붕이와 주인은 서로 눈에 눈물이 글썽 거렸다.

이제 집으로 갔다.

떡붕이의 주인은 이제 떡붕이에게 밥을 주는것도 깜박깜박 잊어 버리곤 했다.

그리고 떡붕이를 예전처럼 많아 놀아주지도 않았다.

다음날 택배가 왔는데 또 떡붕이는 자기에게 기회가 온것일까? 라고 생각을했다.

그런데 떡붕이는 더 망설여졌다.

이번에는 더 신나는 여행이 될까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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