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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은 거북이
작성자 허수정 등록일 09.08.09 조회수 343

지은이 :  오진희  그림: 신영식   출판사: 파랑새 어린이

진욱이는 어릴 때 많이 아팠다. 호박전을 먹고 오른팔과 양 다리가 마비가 되었다. 왜 그런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 딴걸 먹고 마비가 돼서 좀 이상했다. 뭔가 이유가 있었을거다.

마비 증상이 와서 처음에는 아빠 엄마가 진욱이를 데리고  보건소에 갔다. 보건소에 갔을 때 어떤 할머니가 있었는데,  체한게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날 큰 병원에 갔다. 검진을 해보니 너무 늦었다고 했다. 왜 늦어냐면 버스가 1시간 늦게 온데다가 병원 가는 중에 버스가 고장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병원에서 의사가 3일정도면  진욱이가 죽을거라고 했다. 제발 살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허리에서 마비 증상이 끝났다. 그래서 죽진 않고 불구자가 되었다.

엄마는 맨날 뭘 진욱이에게 고아먹이셨다. 먹둥이 짱뚱이는 진욱이거를 먹으려 했다. 하지만 진욱이는 낫지 않았다.

엄마는 진욱이가 낫지 않자 보조기를 사주었다. 하지만 진욱이는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진욱이는 다리가 벌개져서 울었다. 아파서 병원에 가지도 못해서 좀 나으면 가기로 했다.

진욱이가 이제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공책도 샀다. 날마다 엄마가 진욱이를 업고 학교에 간다. 진욱이는 인기 만점이다.  왜냐하며 진욱이는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한테 친절하고 너무 예쁘기도 해서다.

중학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고등학교는 멀어서 아빠가 오토바이로 태워다 준다.

진욱이는 장애인이라서 생활하는게 힘들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산다. 진욱이에게 행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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