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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
작성자 허수정 등록일 09.08.05 조회수 341

글  : 박경태  그림 : 고광삼   출판사: 시공주니어

엄마는 아들을 학원에 많이 가는게 좋은 가봐요. 학원 시간에 늦으면 불같이 화를 내고, 아들이 말썽을 피우면 엄마가 울거나 회초리로 때린다.

아빠는 좋은 분이신데 걱정도 많이 하세요. 아들이 잘못될까봐 하는 걱정 말이에요.

하지만 주인공인 아들은 엄마가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해요.

엉금이는 아들의 친구인데 거북이다. 항상 말을 잘 들어준다.

어느날 아들이 엄마한테 혼나고 있다. 학원을 잘 안다닌다고 공부 잘하는 친구 진선이 타령을 했다. 아들은 엄마가 미웠다. 진선이도 미웠고 세상에 있는 이가 모두  미웠다. 하지만 엉금이는 밉지 않았다. 착하고 자기말을 잘 들어주니까.

엄마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들 때문에 속상한거 같다.

아들은 엄마한테 사과하고 싶은데, 엄마는 화만내고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결국은 아빠랑 상의를 해서 엄마의 화를 풀어주고 화해를 했다.

나였다면 엄마말도 잘 듣고 학원에 안다녀도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할거다. 나는 아들도 좀 잘못된거라도 생각한다. 왜냐하면 엄마한테 성질만 부리고 언제는 가출도 했기 때문이다.

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화가가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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