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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거야
작성자 김태희 등록일 12.06.29 조회수 293
노랑 빨강 예쁜 숲 숲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요. 내 바지 주머니는 커요. 도토리 한 주먹이 쏙! 내 가방은 아주 커요. 밤톨 두 알이 쏙!  쏙!내 앞발은 작아요. 그래도 버섯 세 개가 앞발에 쏙!엄마, 아빠! 내 버섯 많죠? 내 도토리 많죠?저거 저거. 안돼! 내 거야!동생이 울어요. 앞발로 눈을 비비면서 울어요.동생 앞발은 아주 작아요.동생 앞발에 도토리 하나 쏙!동생이 울음을 그쳐요. 동생이 웃어요. 나머지는 다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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