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다락방 극장에서 열린 연극
작성자 허수정 등록일 09.07.24 조회수 338

글 : 길베르 드라에    그림 : 마르세 마르니에

 

마르틴은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다. 거기는 다락방이다. 할아버지가 쓰던 방이다. 거기는 비오는 날 딱 좋은 방이다. 사진도 있고 장난감도 있다. 마르틴은 지금 친구들이랑 연극을 하고 있다.

나는 거기가 너무 큰 방이라고 생각한다. 멋지게 다락방을 꾸미고 아빠랑 같이 있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거다.

드디어 마르틴에게 가장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냈다. 마리 클레드도 예쁜 드레스를 찾아냈다.

나도 맨날 서진이랑 공주놀이를 한다. 마르틴도 똑 같다. 성운이는 바빠서 놀지 못한다.

마르틴은 잠이 들어있다. 왕자님을 기다리는 거다. 베르나르는 왕자님이다. 이제 마르틴이 깨어났다.  왕자는 공주랑 결혼한다.  지금 그 놀이를 하고 있다.

내 생각은 백조의 호수나 백조왕자를 하는 게 좋은 거 같다. 거기는 시녀도 많고 남자도 많으니까. 그리고 너무 재미있다. 나였다면 그렇게 했을거다. 서진이랑 할 때는 지겹기도 하지만 마르틴은 재미있게 한다.

내 사촌동생 정화는 그런거 싫어한다.  내가 이책이라면 감동에 빠질 거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은 폭풍이 몰아치는 책이니까.

내일부터 숙제도 하고 놀이를 더 재미있게 할 거다. 

이전글 마법의 주스
다음글 넌 뭘 수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