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뻥 뚫렸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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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수정 | 등록일 | 09.05.27 | 조회수 | 364 |
제목 : 지붕이 뻥 뚫렸으면 좋겠어. 지은이: 장수경 그린이: 윤정주 출판사: 사계절 경모는 할머니집에 산다. 할머니집은 시골집이다. 아빠 엄마는 도시로 일하러 나가셔서 경모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산다. 경모의 소원은 아파트에 사는 것이다. 친구들을 집에 데려가면 창피할 때도 있다. 그런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이 집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집은 고모도 살고 친척과 증조할아버지도 살았던 집이라서 그렇다. 경모는 아파트에 가서 살자고 아무리 떼를 써도 들어주지 않았다. 할머니는 마당이 있는 집이 더 좋으신가 보다. 나는 이렇게 떼를 쓰는 어린이가 되지 않을 거다. 경모는 착한 아이다. 아파트가 없었으면 떼를 쓰지 않았을텐데. 아파트 놀이터에는 놀이기구가 있어서 부러운가 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경모도 아파트로 갈 수 있을 거다. 경모의 증조할아버지도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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