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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
작성자 김연주 등록일 09.05.26 조회수 360
 

흰 강아지가 담밑 구석에 강아지똥을 눴어요.

참새, 흙덩이가 제일더러운 똥이라고 하여 슬퍼하였다.

겨울이 가고 봄이오자

민들레가 강아지똥에게 걸음이 돼 달라고 하자

강아지똥은 땅속으로 부서지면서 들어갔어요.

남들은 보잘 것 없다고 놀렸지만

강아지똥은 민들레에게 훌륭한 거름이 됐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거름이 되겠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거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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