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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을 읽고
작성자 엄지희 등록일 09.05.25 조회수 363

한국의 잔다르크 유관순

유관순은 16세라는 나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애국 소녀입니다. 유관순은 잘못된 일 앞에서는 절대로 무릎을 꿇지 않는 고집스런 소녀였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궂은 일들을 자기가 먼저하고 또, 어려운 친구를 남 몰래 돕기도 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린 유관순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은 뒤 얼마나 억압하고 괴롭혔는가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배워야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유관순은 남보다 더 열심히 공부 했으며, 방학이면 고향에 돌아와 다른 사람들에게 글을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어린 소녀의 몸으로 잔악한 일제의 총칼앞에서도 굽히지 않고 만세를 불렀던 유관순. 그녀는 프랑스의 잔다르크와 함께 세계역사에 길이 남을 독립투사입니다. 유관순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와 맞서 싸울 수 있었던 그 힘은 바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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